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246 ) ! 와장창 ! <CLASH>/ (34권)

                                                    P 246

우주력 0109 0521

오리온 성운의 프레아데스 성단!

그곳은 이제 그분의 것!...그곳에 가서 프자매들의 별을 봤다!...준 항성급의 행성...아름답게 빛나는 일곱의 테들!

그 테 하나하나는 프자매들의 파워를 나타내는 것이다!...방어 바리어도 되기에 오리온이 함부로 덤비비 못할 정
도인데...거기에 들어갈 에너지 자원에다 거대 행성을 유지할 자재, 물품들도 엄청나게 필요하다!

먼저 만나봤을때는 연적으로 대결하듯 했기에 잘 느끼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비지니스차 방문한것!...그분이 주인
이시니 포말과의 거래는 굳이 말 꺼내지 않아도 일사천리!...1500광년의 영역에서 필요한 것은 거의 무한대 수준!

우경 총장은 없지만 통화로 잘 오셨다면서 무엇이든 다 거래하겠다고 말해준다...난 이제 프자매의 연적이 아니라
는 것을 알고 있는듯 그분의 말씀이면 우경과의 거래 연결도 마다 않겠다고 해주기까지 한다.

거기에다 나는 그들이 인정해준 은하영웅이 아니던가!...모든것이 전과는 완연히 틀리다...자신감이 무럭무럭 솟아
오른다...프자매들도 그들이 할수있는 한껏 내게 정중하게 대접해준다...정말 향기롭고 맛있는 음식들도 황홀하다.

그분이 왕국에 아무말도 안하고 느닷없이 나를 데려왔다며 다음에는 정식으로 찾아오겠다고 하고 곧바로 프자매
들의 아쉬워하는 모습을 뒤로 하고 왕국으로 돌아왔다...번개호의 위력은 상상초월! 순식간에 왕국 앞에 도착!

오면서 왕국에는 프레아데스와의 거래가 잘 되서 성과가 아주 좋다고 전하니 왕국에서도 대환영!...대신들이 왕국
밖까지 마중나왔다...그분이 워낙 느닷없이 무슨일을 하는걸 잘 알기에 걱정은 했지만 이렇게 커다란 선물을 안기
실줄은 몰랐기에 다들 꿈이 아닌가 할 정도이다...여왕이 미친것 같다는 소리는 미칠듯한 환호로 바뀌었다!

인류사상 초유로 외계인과 상거래를 하다니!...물론 다파러의 안타레스가 먼저지만 그것은 상거래가 아닌 그저 조
금 도움을 준 것이고 그것마저도 그분이 아트란티아 황제를 도와주는 의미에서 행하신 것이라는 사실은 대부분이
알게 됐다...아트란티아 황제조차 그분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빨리, 쉽게 복원작업을 할수는 없었을거라며
항시 말하고 있었으니 말이다!...그건 분명 교역이 아니고 번개 기동대의 대원인 다파러가 한 일!

외계 침략자들을 모조리 막아낸 것도 번개 기동대!...대장인 그분이 죽다 살아왔다는 얘기는 전설이 아니라 실화로
내가 파파라치들에게 먼저 자료를 전했고 제대로 관제 뉴스들을 물먹였기에 파파라치들도 엄마께서 한상 잘 차려
주셨다!...파파라치들 조차 이제는 그분이 하시는 일이라면 자기들의 영광이 될거라며 굽신거리는 판이다!

그분이 나만 달랑 데리고 외우주로 나가신것도 오히려 내가 마음에 들어서 그분이 점찍으셨다며 여왕의 영광이라
고 까지 평할 정도였다...물론 그건 사실이고 바람났다는 소리도 전혀 싫지 않은 평가이다! 그정도야 애교...후훗!

오히려 다른 국가들의 여성 최고지도자들이 부러워 미칠지경이 됐다고 난리법석...후훗!...그 난리법석은 외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바로 왕국안에도 벌어졌다!...돌아가보니 그이가 사색이 되서 그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왕궁 내 거처앞에 마님과 포이라가 딱 버티고서서 눈을 부라리고 기다리고 있었다!...후후훗!...내 안의 미디암이 얼
른 '오빠 빨리요' 하고 말한다!...그분 부랴부랴 예의 그 차를 모두에게 대접하신다!...말도 아니다!...후후훗!

두 여자가 왕국으로 쫓아올것을 알고 그분이 미처 미디암을 원래대로 보낼 사이없이 곧바로 왕국으로 달려오신것!

특히 포이라의 항변은 존엄능멸에 가깝다!...재미가 좋으셨겠냐 라니!...한바탕 해주고 싶었는데 그분의 차를 마시
니 모든 사념이 눈녹듯 사라진다!...아아...이 차가 바로 그거였구나! 모두들 깨끗이 조용해질 정도로 녹아내렸다!

사모님도 사과하고 포이라도 그제서야 자기가 무슨짓을 했는지 어쩔줄 몰라한다...그이한테는 다른차를 주신듯 축
처졌던 그이가 힘이 펄펄솟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그분 얄밉게도 이 암닭워즈에서 버티려면 그렇게 기운이 나
야 되지 않겠냐고 놀리신다!...후훗!...먼저 유탄씨와 같이 로레타에게 두 남자가 혼난 것을 아시는 모양이시다.

어쨌든 위기는 다 지나갔다...그래서 이제는 여왕으로서 또 한사람의 아내로서 확실하게 지내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그래도 뭔가 괫씸하다!...두 여자들이 연신 죄송하다기에 그대신 가끔 그분에게 키스해드리겠다고 선언했다!...후훗! 

모두 돌아가고 그이와 같이 그분이 타주신 차의 향기를 음미했다...도대체 어떤 성분일까?...한참을 지나도록 그 향
기가 내 거처를 맴돈다...더구나 내게 주신 장미처럼 내 온몸에서도 그 차의 향기가 아릿하게 풍긴다...이 차도 저 장
미처럼 오래오래 남아있었으면...크로노스에게 슬쩍 어떤 성분인지 아느냐 물어봤더니...놀랍게도 안다고 한다!

그...그게 뭐냐고 했더니...'사랑'이란다!...이럴수가!...차 자체는 평범한 분자구조지만 그분이 차를 타실때 분명 사랑
을 가미하셨다고 한다!...크로노스도 이미지뿐인 그것을 어떻게 차에 가미하셨는지는 불가사의한 일이라 한다.

더구나 상대마다 그 가미가 틀리다고 여성용 데이터들이 알려왔단다...그 차 얘기는 들어서 알고 성분 분석에 들어
갔었는데 도저히 알수 없었다며...그분 아니면 누구도 만들수 없는 차가 분명하다고...빨개졌단다! 후훗!

여왕폐하가 부러워 죽겠다고 여성용 데이터들이 난리법석!...후훗!...튀어나오려 할만하네!...더욱 놀라운 사실은 원 
다크로즈의 데이터가 여성용 데이터중 하나로 새로 들어왔다고 하면서...빨개져서 어쩔줄 모른단다!

맙소사!...그분 곁에 있고 싶어서 크로노스에게 달려온거야?...그런것 같아서 크로노스도 순순히 받아줬다고 한다!

알았어요...다크로즈는 그분과 일심이체!...지금의 황제와도 같이 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러하겠지!...다크로즈의 데이
터를 수용할수 있는 것은 크로노스뿐...도움이 되면 됐지 거부할 이유는 없겠지!...황제는 황제, 데이터는 데이터!

아아...정말 다시 키스해드리고 싶은 분...포이라가 빠져나간 그 큰 공백을 그분이 자리잡으셨어...미디암 말대로 나는 
그분의 것!...완전히 그분의 여인으로 평생을 살아가리라...더이상의 행복은 없어!

나는 이제 완벽한 포말하우트의 여왕!...빠져나간 포이라를 살펴보는 것도 내 일과중 하나!...그분과 어떻게 지나는지 
알아볼 필요는 확실히 있어! 먼저 그분에게 달려가서 어찌했는지 부터 살펴보자고요!

역시 포이라는 아무런 걸림없이 신혼집 안으로 들어갔다!...사모님과 담판하는게 보인다!...그분은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셨다...사무실에 혼자 앉아 술잔을 기우리신다...흐음?...미디암에게 자기때문에 두사람이 불행해 졌다며 참으로 
슬픈 모습으로 밀씀하신다...두사람? 아- 나와 그이...포이라는 확실히 자기 행운을 찾아나선것!

행운뒤의 불행...자기의 행복은 남의 불행...그래서 미디암이 자진해서 나의 불행을 거두어주려고...고마워 정말 고마
워...사랑스런 나의 동생...미디암에게는 행운도 불행도 없겠지...이미 한번 최고의 행운과 불행을 겪었으니 더이상의 
인간적 고뇌는 없을거야...미디암에게서 인간 그이상의 뭔가를 느꼈어!...어떤 신적 이미지까지!

그래 맞아! 마치 크로노스와 접속할때 같은 그런 느낌!

어찌됐든...이제 나는 아무 거리낌 없는 포말하우트의 여왕!

그것으로 됐어!

                                                                                 포말하우트 여왕 : 아즈미르 j 포이라

by 고유성 | 2019/10/21 00:21 | 트랙백

번개 잡담 ** 엄마의 일기 ** ( K 155 ) CRASH! / 와장창! (34권)

                                               K 155

우주력 0082 0918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나도 기다리는 더위?에 지쳐간다...헥헥...

어쨌든 그애가 프레아데스까지 갔다와 모든 난라법석을 간단히 잠재워 버렸단다...헥헥...

여왕은 완전히 정상으로 복귀...거기다 프레아데스하고의 교역까지 트고 돌아와서 왕국에서는
대환영...예전 태양계만 상대하던 포말의 영역이 외우주로 넓혀졌으니 왕국에서의 여왕의 위상
은 훨씬 공고히 된 상태!...그것이 그애가 꾸민 수작...아니, 기획!...아니!! 꼼수!!!

교역 물자 수송은 당연히 다파러가...그애가 마음에 두고있는 사람은 무조건 최고의 위상을 갖
도록 연계하니 모든 지구인이 부러워할만하다...아니지...외계인들도 이젠 절대 무시하지 못하
는 우주의 왕자!...음음음...정말 그대로 잘 나갈수 있을까?...걸 기대가 너무 크네?...호.

폭발 일보직전인 오미와 포이라를 차로 잠재우고...차로?...도대체 무슨차를...그거 나도좀 끓여
주랑...찌찌줄께...호호호...어쨌든 전의 황제 오미도 거기에 녹아내려 맥을 못췄으니 대단해.

아마도 희노애락의 사념을 정화시키는 차인 모양새...한국차에 그런게 있던가?...그럴지도...나
도 자료좀 찾아보고 만들어서...아니쥐?...그애는 그런거 본적도 없는...창작인가?

하기는 그 무지막지한 오미의 핏대도 녹여버린다면 데이터상에는 없는...아마도 세상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는 그런 차겠지...히잉~ 나도 마셔보고 싶어...나중에 만나서 찌찌로 꼬셔야징~^^;

말썽...문제는 항상 그애 주변 인물들이 일으키고 있지만 그애는 그저 그런 모든일들을 재미로
대충 해결해 나가는 상태라 오히려 말썽이 안생기면 심심해 할 정도...말도아냤!

하기는 번개기동대도 이제는 그애의 관리영역을 훨씬 벗어나 밥벌이가 아닌 범우주적 단체가 
되버려서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에휴, 우리 찌질이 쫌생이 완전 출세했엉~ 호호호.

처음처럼 그저 잡범이나 잡아 생활비나 벌려던 그애의 소박한?꿈은 물건너간지 오래이고 운명
은 그애를 제멋대로 살게 내버려두지 않을 꼬라지...원하지 않는것을 찾는다는 시가 맞나?

에그머닛!...또 괴상한 사건 의뢰!? 뭐뭐뭐!?...우주 겁탈자들을 막으러 간다굿!?

그냥 색욕에 눈이 어두운 남성체가 아니고 악마처럼 자기네 씨를 뿌려서 온통 우주를 악마로 가
득차게 만든다구!?...뭐 그따위 잡것들이 다있냐!?...그런걸 우경에서 의뢰해왔다구!?

그냥 냅두지...그런 거지같은것들 모조리 소멸시킬수 있잖았!...하이구...그래서 남자들만 간다 고
라라라라?...유탄이 바레타만 데리고?...다른 남성대원들도 가득 있잖아?

여자들은 그것들이 이쪽으로 침투해올지 모르니까 자폭!장치까지 달고 있으라고라라라라!!!

이거야 원, 완전히 우주 색마와의 전쟁까지 벌어질 판이냤!!!

도대체 범 우주적으로 나가니까 별 거지발싸개같은 악마하고도 맞짱뜨게 되버렸네...맙소사!...싸
구려 성인물 이야기는 저리가라가 되버렸...에그머니!...나나나 나도 여자!

더구나 그애를 낳은 강철같은 여자...여신 환생...나나나 나도 자폭장치 달아야 하는거얐!?

이미 알게 모르게 다 소문이 나있을텐데...외계인들도 대충 알거고...히잉~ 나 못살았!

아무래도 젊은애들...그애 주변의 아가씨들이 먼저겠지만 나도 각오를 단단히...어떻게해야 하는
거얐!...벌써 후다닥 가버렸으니 전음을 넣어봤자...전언능력 최대 온!!!

뭐야!?...번개호에서 완전히 술독에 빠져서 해롱대는거야!?...이런이런...그냥 마님들 피해서 남자
들끼리 놀러가려는 목적이었구났!...잘났어 정말!...이그- 사내놈들이라니...하기는 그애도 이젠 완
전히 한 남자 몫을 하니까...셋이서 마누라들 피해 핑계삼아 놀러가면서 마누라들 군기 잡으려하
는 꼬라지구났!...하기는 그느무 마누라들이 오죽 막강하냐...꺄하하하하!

오미, 로레타, 포말여왕...모두 여신급의 막강한 능력과 파워에다 지위까지...꺄하하하하!

남자 셋이 쫄아서 마누라들 회피 도망여행!...꺄하하하하!...나처럼 그저 평범한 주부로 살려는 여
자들은 그 세 남자들에게는 상대도 안되겠쥐...꺄하하하하!...도망가봤자 별수없으니 핑계삼아 놀
러가려는 꼬라지...어째 그런 거지같은 의뢰를 순순히 받아들인다했지...꺄하하하하!

알았당...몇만 광년 저편이라니 한참을 신나게 끼리끼리 놀다 오겠구나...잘 놀다 와랑...호호호.

이느무 마누라들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그 먼데서 바람피운다고 알아낼 여지는 없으니 아가씨들
왕창 꼬셔서 흥청망청 개판칠수도...돌아와서는 시침 뚝!...꺄하하하하!

전 우주의 여성체들이 다 주시하는 남자들이니 다른 여자들처럼 그애 꼬시려 자진해서 달려들지
도 모르니까...꺄하하하하!...경사났네!...우주 겁탈자들과 여성체들을 놓고 맞짱이라...꺄하하하하!

이거 또 외계인들 엄청 뻥쪄하겠구나!...지네들 여성체를 그애가 몽땅 꼬셔가면 어쩌나 하고 전전
긍긍하겠지?...어랍쇼?...그러고보니 이건 보이지않는 우주전쟁!...그렇구나! 우주정복을 그렇게 할
수도 있겠구났!...자기 씨를 뿌려서 전 우주를 장악한다...헥헥!...씨앗...종자전쟁!

그애가 그걸 막으려는 것인지 그렇게 자기 씨를 뿌려서 우주정복을 하려는 것인지 종잡을수 없게
되버리는 판국이네?...완전 포르노 우주정복전쟁!...말도아냤!!!

어떻게 야그가 이렇게 전개되냐?...암닭워즈가 포르노워즈가 되넸!

그애의 임무라는게 설마 그런것...아니겠쥐!...그걸 막는게 자기 운명이라 했으니...어쩌라굿!

하이구~ 나도 정말 대책없다!...이젠 구경이나...

구경이 뭐얐!...자폭장치나 달아야지...헥헥...--;;;

                                  *                 *                 *  

by 고유성 | 2019/10/20 00:35 | 트랙백

번개 잡담 @ the last of the men who have touched the protagonist @


Death is fine, death is terrible, or death is the same, but there is room for choice.

so,,,what?

                                        ' goyusung '

by 고유성 | 2019/10/19 17:12 | 트랙백

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245 ) ! 와장창 ! <CLASH>/ (34권)

                                                  P 245

우주력 0109 0520

차명적 약점!?

아예 복제가 안되는거야?...그건 아니고 기억을 삭제하고 아니고는 원본의 권한이라 한다!

그래서 지금 내게 전이 된 원본...원 포이라의 기억만 선별적으로 이식하는 것이니 그것은 원본의 권한이 맞다고
해줬다...나는 나 나름대로의 이미지가 형성 되 있으니 문제 없을거라 했다.

그랬더니 틀림없이 오류가 생기고 그렇게되면 내가 미쳐버린다고 한다!...안그래도 미칠것 같아 부탁하는 것이니
나는 어찌되든 상관 없다고 해줬다...어차피 내가 그분을 따라 나서서 목숨을 잃었어야 순서가 맞는 일인데 반대
로 되버려서 도저히 더이상 여왕직을 유지 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닌가!...더구나 왕국의 존폐가 걸려있다!

물론 미리암도 그것을 잘 안다...자신이 나를 만들었으니까!...설마 내가 '나'라는 자아를 형성할줄은 몰랐나보다.

고민하고 시간끌 여지는 없다! 그분이 누구를 택할지는 그분에게 맡기겠다면서...그이도 내가 그렇게 물었을때 오
직 그분의 선택에 따를 뿐이라 했다...거기에 따라서 왕국의 운명이 달렸지만 그래도 내게 갸날픈 희망을 걸고 있
기는 하다...원 포이라는 그분의 것!...나는 그이의 군주!...내가 미쳐버린다해도 버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한가지 더 부탁했다!...그것은 나중에 적기로 하고, 웃돈은 더 얹어주겠다고 했다...미리암도 내가 그런 부탁
을 할줄은 예상 못했는지 심각한 표정으로 잠시 고민하다가 알았다며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즉시로 작업에 들어갔다...미리암의 기술은 상상초월...순식간에 몸체를 구성해냈다!...다음은 기억 이식!

왕국의 비밀은 전이되서는 안되기에...내가 가진 새로 형성된 기억까지도 모두 남기고 그때의 원 포이라의 기억만
발췌해 뽑아넣어야 하지만 미리암은 그리 어렵지 않게 해냈다...이미 원 포이라의 모든 데이터는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렇더라도 크로노스하고는 연결이 안된다! 이미 내 뇌파가 크로노스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황제도 내가 복제되는 동안 옆에서 조용히 지켜봐준다...자신의 다크로즈때 기억이 되살아나는듯 많이 슬픈 표정으
로 그 광경을 바라본다...내 안에서 원 포이라가 빠져나가는게 확연히 느껴진다...잘가라 나의 원본이여...

잠시 정신이 혼미했다가 눈을 떠보니 거기에는 원 포이라가 웃으며 서있었다!...원래의 포이라 복장을 그대로 입고
나를 바라본다...같이 웃어주려해도 기운이 없다...눈앞에 별이 반짝인다...미리암이 강심제를 놓아준다.

이 작업은 5차원을 방문했던 며칠사이에 해치운 일!...누구도 알아서는 안되기 때문이다!...이제 마음은 확실히 안정
됐다!...나는 나!...포말하우트의 여왕일 뿐이다! 원 포이라가 전처럼 여왕폐하께 감사드린다고 공손히 인사한다!

생각같아서는 마구 타박이라도 해주겠지만 그럴 기운도 없어 기회봐서 그분을 찾아가보라 했다...그 신혼집으로 말
이다!...만약 차단막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면 곧바로 왕국으로 돌아오라고 해줬다...아니면...그이상은 생각도 하기 
싫다!...어쨌든 나는 나이고 포이라는 포이라일 뿐이다!...다시 그런 문제로 골머리 썩기는 싫다!

방문 일정이 끝나고 모두 왕국으로 돌아왔다...그때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내가 나로서의 자아를 가진 시
기가 너무 짧아서 원 포이라의 기억은 내 기억의 70% 까지나 차지하고 있었기에 그 빈자리는 당장 채우기 불가능하
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 그이에게 나를 밀착 수호하도록 하기는 했지만 내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다 막지는 못
했다!...각방을 쓰고 있었기에 내가 잠자는 도중 무슨 몽유병 환자처럼 슬그머니 방을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그 기록을 나도 봤다!...나는 전혀 기억이 없는데도 그런 행동을 하다니!...잠옷바람으로 왕궁내를 멍하니 어슬렁 대
는 바람에 시종들이 혼비백산했다...어쩌지? 그렇다고 침대에 나를 꽁꽁 묶어 놓을수도 없다!...여왕이 미쳤다는 소문
이 삽시간에 퍼져나갔다...그이가 입조심하라고 엄명을 내렸음에도 어쩔수 없이 입소문이 퍼졌다!

크로노스도 내 기억을 지우거나 복원시킬 수 있지만 그게 원 포이라의 것이라면 문제가 다르다!...그분이 행했던 기
억삭제 그대로 마음에 커다란 공백이 생긴 것이라 복원해봤자 같은 갈등이 생긴다! 기록을 살펴보고 내가 복제라는
것까지 다시 인식하게 되면 차라리 모르는것만도 못하다! 그냥 공중에 붕 뜬 상태!...크로노스도 당황해 한다!

그때 그분이 찾아오셨다!...나는 그분이 찾아오셨는데도 그저 멍하니 그분을 바라볼 뿐이었다...나도 어이가 없다!

그러자 그분이 웃으면서 조용히 나를 번개호로 전송시켰다...거기에는 미디암이 타고 있었다!...곧바로 5차원 제국으
로 가신 그분이 미리암에게 뭔가 얘기하니까 알았다면서 이제 미디암과 같이 할거라며 내게 말해준다!

아아...뭔가 정말로 신비한 느낌까지 든다...미디암이 내 안에서 조용히 말해준다...언니의 빈자리를 자기가 채워주겠
다며...언니!?...그제서야 정신이 맑아진다!...따뜻하고 부드러운...그분을 생각하는 미디암의 마음이 원 포이라가 빠져
나간 부분을 환하게 채워준다!...눈을 떠보니 번개호의 전망창 앞에서 그분과 같이 서있다!

그리고 생각났다!...소피에가 미디암과 합체했던 그때의 모습!...그 초스피드의 동작을 보여주던 소피에가 조용하고 
차분하게 행동하던 그때 그모습!...후훗!...그때의 소피에 기분이 이랬었구나...비로서 웃음이 나온다.

미디암의 그 천사같은 마음이 내안에서 조용히 흐른다...오빠거의 의미가 확실히 떠오른다...나도 그분의 것이 되고 
싶지만 미디암이 조용히 빈자리를 채워주며 이미 언니는 오빠거라 해준다...알았어...내 사랑스런 동생.

내 자아와 능력은 이제 미디암의 그분에 대한 마음 위에 흔들림 없이 자리잡게 됐다! 빠르게 안정 되가기에 그분에게
감사드렸다...그런데 내 안의 미디암이 원 포이라의 남은 사념의 잔재까지 털어내듯 그분을 위해 목숨까지 바쳤다는
얘기까지 전부 다 해준다...미디암도 너무나 잘 아는 원 포이라와의 행적...사념이 남김없이 정화된다!

이렇게 내안에 미디암을 채워준 것은 미디암의 제안이었다 한다!...놀라워라...내게 춤을 청하게 한 것도 미디암의 생
각...그분같은 쫌생이가 그런 우아한 생각을 가질리가 없는데 미디암이 나의 처지를 잘 이해하고 그렇게 제안한 것이
라는 사실도 이제 알았다...물론 원인은 그분!...정말 얄미워!...후후훗!...감사의 인사는 해야겠지?

그분이 여전히 머뭇거리기에 내가 먼저 키스해드렸다!...후후훗!...사랑합니다, 고박사님-! 예전 인어 공주가 그분의 이
름을 부르며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하던 말이 생각나 그렇게 했다!...아니, 이건 미디암의 기억이다! 이럴수가!

내가 전혀 몰랐던 이야기가 그렇게 된거라니!...인어 공주의 숭고한 사랑!...그분이 자진해서 키스해달라고 한 사람은
인어 공주 밖에 없다! 아무에게도 제대로 키스를 해주신적이 없다! 그저 도식적으로 그렇게 하신것뿐! 사랑해서가 아
니었다!...원 포이라도 딱 한번 화성 작전에서 억지로 그분에게 키스해준 적이 있다!...그런 기억도 미디암것! 

나는 아니다!...흐음? 이번엔 내가 그분 입술을 뺏은게 되나?...어머나~ 그분 입술이 왜이리 달콤 쌉싸름할까?...다른 아
가씨들이 단숨에 녹아내린 원인이 바로 이거구나!...후훗! 그런데 오히려 그분이 녹아내리신다!?...아마도 미디암이 내
재 되 있어서 그런 모양이다!...아유~ 신기해라!...미디암이 그분과 첫 키스 상대!...그때 이미 오빠거가 됐다! 후훗!

나도 마구 마음이 요동친다!...이런 기분 처음이야!...그런 감정은 없었는데...흐응~ 이러다가 유부녀 여왕과 유부남 대
장님이 바람났다고 소문나게 생겼다 했더니 그분 벌써 파파라치들이 소문 냈을거라며 그렇게 알려져도 더 좋다고 하
신다...후훗! 깍정이!...그래요,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후후훗!

갑자기 창 밖에 환해지기에 바라보니...거기에는 오리온 성운이 가득 눈앞에 펼쳐진다!

이럴수가! 그분이 이렇게까지 나를 보살펴주시다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번 더 키스해드렸다!...후훗!

                                                                                   포말하우트 여왕 : 아즈미르 j 포이라

by 고유성 | 2019/10/19 00:20 | 트랙백

번개 잡담 ** 엄마의 일기 ** ( K 154 ) CRASH! / 와장창! (34권)

                                                  K 154

우주력 0082 0830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릴때 드디어 썰렁한? 소식이 전해왔다!

복제하는 것은 미리암의 기술로 며칠 정도면...이런, 이미 원 포이라의 데이터를 다 확보하고 있
을테니 거저먹기잖아!...여왕이 5차원과 교류차 방문한다고 가서 미리암에게 부탁해 대충 제작
되 그애에게 보내졌지만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예상대로 여왕이 미쳐버렸단다!

왕국으로 둘아간 여왕이 차츰 이상한 행동을 보이더니 완전히 넋을 잃고 왕국을 배회...아무래
도 유폐 될것이 틀림없다고 미리암이 울면서 내게 하소연한다!...이런 제기랄!

지금은 바레타가 간신히 여왕을 이리저리 보호하고 있어서 다들 어쩌지 못하고 있지만 더이상
상태가 악화되면 바레타까지 유폐될수도 있단다...물론 왕국은 완전히 패닉상테에 빠지고 더불
어 자기에게 책임추궁을 해올지 모른다며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난리친다.

잠시 고정하시고요 총리대신 아가씨각하!...그애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애에게는 이미 미리암이 통신으로 다 밝혔고 새 포이라도 가있다니 그저 오미에게 사실대로
밝히는 수 밖에...포이라는 아무 제재없이 그곳에 들어갔단다...그럴테지...뭐가 그랬!

그애한테 슬며시 전언을 띄웠더니 모두 다 알고있다며 지금 한잔 하면서 방법을 구상중이라고
한다...으응? 한잔...그새 남자가 다 됐구나...찌찌대신 술로 고뇌를 다지다니...호호호...

그게 문제가 아니잖았!...흐응? 미디암이 뭔가 제안을?...뭐지?...이런! 그런 방법가지고 잘 될까?
...일단은 미리암을 만나보고 결정하겠단다...한시라도 빨리 만나 빨리 해결하라굿! 네 책임도 만
만치 않으니까! 이 땅꼬마 카사노바야!...가만, 원인이 원 포이라에게 있기에...애구, 골치아파! 

허억!...그애가 여왕을 업고 튀었단다!!

무무무...무슨짓을 하려는거야 지금!...바레타까지 나한테 통신을 띄워 그애가 갑자기 왕국으로 
달려와 여왕을 업고 튀었단다!!!...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냐고...내가 아냐! 이사람아!...어쨌든 그
애가 무슨 생각이 있는 모양이니 하는대로 내버려두라고 했는데 글쎄 오미랑 새 포이라까지 달
려와 자기한테 눈을 부라리며 노려본단다!...하이구 맙소사! 

경비태세가 만만치 않아진 왕국에 다들 어떻게...오미가 안들여 보내주면 다 뽀솨버린다고...으
메나...새 포이라는 그럭저럭 들어갈수 있겠지만 오미가 드디어 핏대를...헥헥...할수없이 들여보
내주기는 했는데 여왕 집무실에서 둘이 꼼짝도 않고 서서 어디갔느냐고 으르딱딱 댄단다!

맙소사!...포말이 완전 암닭워즈의 뒷마당이 되버렸네?...왕국 사람들도 어쩔줄 몰라하며 그저 그
꼬라지를 멀건히 바라볼뿐...바레타만 바라봐서 정말 죽을맛이라며 하소연한다...헥헥...

어쩌겠냐...그애가 여왕을 고칠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모양이니 기다려보라 할 수 밖에...바레타
완전 파죽되겠구나...알겠다고 어머님 말씀 믿고 참고 기다려보겠다고 한다...별수없겠지.

다시 미리암에게 통신을...통신비깨나 깨진닷!...미리암이 웃으며 잘될거라 한다...웃어?...그렇다
면 믿을만하지만 어떻게?...전에 소피에에게 미디암의 이미지를 이식했던 방법으로 했단다.

흐으응?...그렇구나!...그래서 소피에의 촐삭대던 성미가 완전히 차분해졌지 아마?...미디암의 그 
맑은 이미지가 소피에의 마성까지 잠재웠으니 여왕의 허물어진 이미지를 수정하는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고 한다...그런데 왜 어디론가 튀냐굿!...기회에 여왕 따먹으려고!?

미리암이 깔깔 웃더니 그럴리가 있느냐고 그랬다가는 왕국에 딱 잡힐텐데 손목도 안잡을거라고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 그런 모양이니 안심하고 기다리란다....에휴휴...도리가 없쥐.

참!...그럴지도!...지금 다시 정상으로 돌아간다해도 이미 여왕의 위상은 개떡된것!...곧바로 차기 
지도자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지!...아직 팔팔한 나이의 여왕이 금새 퇴위하면 곧바로 유
폐 비슷하게 포말에서만 놀수있는 처지...대우는 그럭저럭 받겠지만 평민으로...?...그러면 그애가
...아니! 아니!...바레타가 있으니 이미 예전과는 다른 유부녀에다 새 포이라까지 끼어 있으니 여
왕이 그애에게 선택될리는 없겠지...물론 그애도 포말에서 살아야하니까.

그렇다면 분명 새 포이라에게 마음이 동하겠지만 오미가 그리 호락호락 곁을 줄까?

흐음...모를일이다...새 포이라는 단지 복제...세번째의 복제라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그냥 그애 곁
에 따라붙은 평민 아가씨임에는 틀림없지만 원 포이라의 권리?를 찾아먹기는 불가능...

오미도 그점은 알겠기에 그냥 내버려두는 모양이겠지...그애가 설마 복제를 자기 대신 택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할테니까...하이구 정신없어...그애를 두고 휘몰아치는 막대한 여풍!

암닭워즈가 점입가경으로 들어가네?

다크로즈까지 다시 복원됐다니 도대체 몇명이 그애를 중심으로...허억!...프레아데스의 일곱자메
까지...완전 범 우주적 암닭워즈!...일단 소피에는 지하제국으로 갔지만 그애가 결코 포기할리가
없고...하이구...오미가 조만간 폭발할지도...지금 폭발직전이잖았!

애구애구...그나마 노미가 의젓하게 뒤로 빠져있는게 다행이라면 다행...걔도 폭발하려나?

이거 뭐 아예 제목을 번개 암닭워즈기동대로 바꿔야할판!

꺄아아아!...이젠 나도 몰랐!

                                    *                        *                       *

by 고유성 | 2019/10/18 00:19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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