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139 )

                                               P 139

우주력 0109 0203

지하제국인이 공격해 왔다면 분명 그 텔레파시 무기가 동원됐을 것이고 그게 튀어나오면 그분이 막을수 있으리
라 생각한것이...큰 오산이었다!

그정도는 지하제국인도 알테니까 다른 방식으로 나올줄도 조금은 예상했지만 그런 허접한 것으로 공격할줄은 몰
랐는데...거기에다 그걸보고 오미가 멋대로 달려간 것도 정말 오산이었다!

오미! 그분을 절대적으로 지켜준다는 약속은 어디간거야!...맙소사!...상대가 허접한걸 알고 멋대로 그분 곁을 이
탈하다니!...뭐, 원 포이라가 그분 곁에서 떨어지기 싫어한다는 것을 봐준다는 명목도 있겠지만 그정도에 자기 파
워를 자랑하듯 보여주려고 그 지네로봇에 덤벼든거야!?

흠! 놀랍기는 하구나...지하제국인의 기술로 만든거라면 결코 만만치 않을텐데 그걸 종잇장 찢듯 찢어버리다니!

이그! 덩달이로 노스트라도 감동해서 같이 달려들다니!...둘 다 멍청하기 이를데 없는 파워만 잔뜩 가진 돌텡이!

노스트라도 잔머리깨나 굴릴줄 알았는데 그저 오미만 생각하다니!...역시 외계인이 정확히 판단하고 있구나! 그런
것은 별로 소용이 없는 파워...아! 딱 붙어있는 그분과 원 포이라를 잽싸게 피신시키네!

여태까지는 별반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이번에는 한 몫 단단히 하는 것은 좋은데...저런! 다시 홍삼족
의 공룡 로봇이...단 한대?...그런가? 전에 그분이 초토화 시켜서 남은게 저것뿐?...그렇다면 이번에는 백,홍삼족이
결탁해서 그분을 공격하는 모양! 마치 철천지 원수처럼 서로 싸우더니 이번만은 손잡은거야?

으흠! 역시 유탄씨가 그걸 맡고 로레타까지...저런 공룡로봇쯤은 단숨에 박살...그런데 자동으로 움직이는건가? 
내부에 아무도 안탄 모양!...유탄씨라면 조종사를 마구 끄집어내 던져버릴텐데 아무도 안보이네?

이상하구나!? 확실히 뭔가 수상해!...아무리 지하제국인이 외부에 노출되기 싫어한다지만 그렇다면 겨우 저정도 
무기로 번개 기동대의 막강한 대원들을 해치울수 없다는것도 잘 알텐데...후속 공격이 있으려나?

그렇구나! 곧바로 후속 공격이...으응!?...저게 뭐야!?...무기도 아니고 백삼족의 반중력선 같은데에 뭔가 올라서
있는...허억!...저건 바로...나호바!...그때 겉의 유기체만 타버린...나호바!...전형적인 앤의 금속 뼈대!

이런! 저 나호바도 미디암같이 일반적인 전투능력은 없는걸로...허억!...주변이 새하야진다!...먼지도 연기도 모두
사라지는 완전히 투명한 상태!...무슨짓을 하려는거지!?...왜 모두 바라만보고 있는거지?

소리까지도 모두 사라진듯한...나호바? 미리암의 기술로 제작했다면...미디암의 반대 능력...재생 복원파!?...그건
공격용이 아니잖아!...그런데 왜 저걸...응? 움직이냐? 지하제국인이 고치기는 고친 모양인데 그냥 고개만 처들고
입만 조금...으응!...소피에가 거기서 무슨 음파같은게 흘러 나온다고...미리암이 자기가 주입한 재생파라고...미디
암의...꺄악!...미디암이 저것과 맞붙어 그 엄청난 전자파 폭풍을 발했지!...맙소사! 전 태양계가 패닉상태!

아니! 그건 아까전에 지난일!...뭐가 어떻게...아! 유로파가 어디로 달려가는! 그분에게!? 뭐야? 뭘 쏴서 떨어뜨리는
거야!?...저건 부서진 로봇의 파편!...헉! 그분 앞을 몸으로 가로막고...꺄아악! 그분에게 쏟아지는 파편들을 몸으로!
...미처 떨어뜨리지 못한 파편들을 몸으로!...파편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것처럼 정확히 그분을 향해!

파편! 재생파!...텔레파시!...맙소사! 그런 생각지도 못한 공격을...유로파는 그걸 눈치채고 그대로 자기 몸으로 그
분을 보호해준...아아...이럴수가! 유로파! 말로만 듣던 살신성인! 지금의 기계와 기술문명하의 인간들은 감히 엄
두도 못내는 고대 전사들의...이럴수가!...자신의 추한 앞모습을 보여주기 싫다고?...아름답다! 너무나 아름답다!

저 처참한 모습이 숭고함 이상으로 아름답게 보인다!...유로파...정말로 그분의 작은 소녀로서 자신의 목숨까지 아
낌없이 바치다니!...머리속이 하얘지는 느낌!...난 도대체 그분을 위해 뭘 한거지?...아니! 원 포이라!?

그저 그분과 결합하기 위해서 안간힘만 쓴 연약한 소녀! 이런! 오미도 이제야 그분 곁에서 떨어진 실책을...이건 분
명히 그분에게 말할수 없이 큰 마음의 상처를 남기게 한 일! 어서...응! 미리암이 나호바에게로 달려가며 악마를 만
들었다고!?...그래! 저렇게 악용된다면 이건 분명 악마의 능력이 될거야!...미리암! 사이보그 몸체에 무기를 내장하고 
있었구나! 무기라기보다 뭐든지 절단내는 도구! 부록의 해적선도 바로 저것으로 절단낸것! 나호바쯤이야-!

꺄악! 미리암도 파편에 당하다니-! 미리암 몸체는 저런 파편조각 따위가 파고들수 없는...뭐라고!? 저 나호바가 미
리암의 사이보그 몸체를 유기체로 전환시켰다고!?...맙소사!...소피에! 그걸 파악한거야!?

그럼 너라도 달려가야 할것아냐! 뭐하는거야! 그 전광석화같은 솜씨를...으응!? 그렇구나! 베어봤자 재생파로...이
럴수가! 미디암이 나서는건 또 왜 막아!?...아직 때가 아니라고? 무슨 때!...정말 말도 아닌 일들이 무수히...

가만! 전체적인 상황을...으응!? 유탄씨 로레타 전투 현장에 없잖아!? 어디...그렇구나! 원인찾아 갔구나! 지하제국
으로!...저 나호바는 그저 지하인이 조종하는대로 움직이는 마리오!...조종자를 색출해 처단하는게 급선무!

이런! 오미는 그분 곁에 안가고 왜 저 마리오를 쫓아가는거야! 아무리 막무가내라지만...응!? 노스트라가 대신 가겠
다고?...그렇구나! 오미도 금속체를 잔뜩 가지고 있는데 그걸 유기체로 전환하면 무적은 날라갈판!

노스트라는 그런면에서는 오미보다 훨씬 나은...이것은 정말 전 태양계를 상대할만한 전력을 가진 번개 기동대를 괴
멸시킬만한...악마의 공격!...오미! 뭐하고 있는거야! 이정도의 상황도 제대로 파악 못하는...이런, 외계인이 지나치면
서 아르켜줘야 눈치를!...늦지 않았어 빨리 그분 곁으로!...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그사이 원 포이라가!

그분을 꼬옥 껴안고 뒤에서 날아오는 파편들을...이럴수가! 그게 이렇게 된거구나! 유로파와 원 포이라가 그분을 앞
뒤로 보호하며 살신성인을...결말이 그렇게 난거구나...나는 저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참! 그렇지 원 포이라의 머리띠!...크로노스! 거기 담긴 정보를 모두 캣취해줘!...이미 한거야?...으음...나도 한발 늦은
거야? 그분의 망연자실한 모습...차마 더 못보겠어!...흑흑...나 어쩜 좋아...이미 다 지난일...

나도...죽고...싶어!

                                                                                   포말하우트 여왕 : 아즈미르 j 포이라

by 고유성 | 2018/08/20 00:57 | 트랙백

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138 )

                                               P 138

우주력 0109 0202

자유?

그분처럼 멋대로 사는게 자유라는 것일까?

그분을 계속 살펴보면서 떠오르는 단어는 그것밖에 없다...아니면...그분 말대로 개판?...개발새발?...엉망진창?

물론 지금은 조직적이고 도식적이며 기술적이고 데이터적인 삶을 전 인류가 살고 있고 거기에 불만인 사람들은 
거의 없다!...불만있는 사람들은 모두 사라졌다...그것도 그분이 하신 일이다.

그분이 그렇게 소위 자유분방하게 사시면서도 자유분방하게 살려는 모든 사람들을 떠나보내게 할줄은 몰랐다!

음...그 이야기는 다들 대충 알터이니 나중에 다시...지금은 그때의 그 충격을 소화하기에도 벅차다.

노스트라가 자기도 유전자 조합품에 지나지 않으니 이제는 보통의 남자로서...살고 죽겠다는 소리에 충격받았다!

오미를 그 강인함에 질투했다는 소리도!...그래서 자기것으로 만들려 했다는 소리는 그렇다 쳐도 자기 갈길을 가
라고 하는데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분과 결합을 축복까지 해주다니!...그사이 오미를 일일이 감시하면서 자
기를 보필할 아트란타 지도자로 여긴게 분명한데 그런저런것을 저렇게 간단히 포기하다니!...믿을수 없다!

오미의 그 지식,기술,파워는 분명 오미도 알지 못하는 거창한것!...노스트라는 그 내면을 잘 알텐데 아무런 제재
없이 보내주다니!...아트란타의 절대규칙은 어떻게 되있는거지?...우리는 떠난다면 자동 삭제!

포말은 크로노스가 관장하며 절대규칙도 어떤 개연성도 개입되지 않고 곧바로 시행하는데 아트란타는 키메라가 
관장하는게 아닌가?...크로노스가 키메라를 자기와 동조하게 만들었다면 그것도 같이...모를일이다.

그건 나중에 물어보면 되겠고 지금은...어머나! 그분이 노스트라에게 죽음의 키스를! 가만! 그것은 분명 그분과의
죽음의 계약!...최고 지도자가 그런짓을 하면 무조건 퇴출!...아트란타로 되돌아 갈 수 없다!

전에 화성에서 하신 키스전쟁은 문자 그대로 그냥 키스전쟁...그분의 주둥이...실례, 그냥 그런것이다!

아무리 노스트라도 그분에게 넘어갔다지만 저러면 아트란타의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뭐야!? 오미처럼 번개 대
원으로 남겠다는거야?...맙소사! 해저제국의 남녀 최고 지도자가 모두...헉헉!...정신사나워! 오미말대로 다음타자!

흐음...유로파는 당연히...눈가린 손을 치우고 정식으로...으응!? 나의 작은 소녀!?...???...유로파가 그분에 맞춰 작게 
보이려 애쓴것은 알지만...그분도 다크로즈처럼 유로파를 그렇게 생각한거야?...아니면 유로파가 그렇게 서방님이
라 애타게 매달린것에 대한 최대의 찬사!...맙소사...이렇게 세심하게 자기를 따르는 여자들은 생각해주다니!

그분의 평소 말투에서는 도저히 찾아볼수 없는...서정적 대사...그러니 유로파가 죽자고 매달린것도 당연하다!

자기의 그 전사다운 근육질의 몸!...거기다 인정 사정 없는 해적 두목!...유흥도시 아르카디아의...어느 누구도 유로
파를 그렇게 여길 생각조차 품었다가는 죽는다!...맙소사! 유로파, 그분이 그렇게 생각해주도록 바란거야!

처음에 온갖 방법을 총 동원해서 그분을 자기것으로 하려던 그 목적이 그렇게 극적으로 바뀐거야?...나까지도 아련
해진다...절대로 카사노바처럼 여성을 꼬시기위한 달콤한 대사를 읊을...저 체구에 그게 말이나 되냐!

어쨌든...또 멘탈 쇽크!...그럼 나는!?...아닌가? 원 포이라는!?...저렇게 머뭇거리며 그분만 애처롭게 바라보는 저 한
심한 원 포이라는!?...나도 한심하다는 얘기아냐!...아유~! 존심상해!...허억!....................자기!!!

내가...아니, 원 포이라가 그렇게 불러달라고 애원하다시피 했는데도 입밖에도 뻥긋안하던 그분이...자기!?...그건
그냥 애인으로...젊은 연인이 서로간에 못말리게 다정하게 부르는...그렇다면! 이미 자신의 자기로 인정한것!

다 버리고 쫓아온것을 알고 원 포이라의 소원을 그대로 다 들어주시려는...맙소사! 바로 이게 그분이 바라고 기다
던 원 포이라의 행태!...정말 나를 만든후 곧바로 저렇게 그분에게 달려갔더라면...아이구- 맙소삿!!!

갑자기 나도 마음이 찢어질듯 아파온다!...결말을 아니까...이럴수가! 도대체 어떻게되서 그리된거야! 그분이 저렇
게 나올실때에는 분명 오미보다 윗순위의 신부감!...다된 밥에...맙소사!...말문이 막힌다!...어이가 없다!

그분이 그렇게 결말이 날것을 모르실리가 없는데 도대체 어찌된거야!!! 유로파는 수호기사로 영광된 죽음을 맞이했
을게 뻔하고...그분이 그걸 기려서 나중에라도 판테라 가문의 전설적인 여전사로 숭상하게 만드실수도 있는데...원
포이라는 문자 그대로 아무에게도 알릴수 없는...개죽음!.......................진정하자!...과정을 냉정하게 지켜봐야지!

그분이 지금 내가 이자리에서 다 살펴보고 있는것을 분명히 아실테니까...그리고 포말이 혼란에 빠지는걸 결코 바라
지 않으실테니까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지든 그 뒷수습을 하는 것은 내 몫!...절대 흔들려서는 안되는 내 몫!

맙소사!...원 포이라!...죽음의 키스를 받은 다음에도 그분에게서 떨어질줄 모르다니!...떨어지기 싫다고...나도 정말로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다!...아아! 엄청난 지진이!...그런데도 그분에게서 떨어질줄 모르고...그분도 떼내시지 않고 그
대로...이럴수가!...분명 나도 저렇게 했을거야...떨어지기 싫어!...눈물이 끊일사이 없이 흐른다!

오미도 처음에는 질투하더니...그런 사정을 이해하고 봐주는구나!...절대 규칙에 얽매인 사랑!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
서 알았고 자기의 처지와 비교해도 충분히 알겠지!...오미는 사랑 이전에 독점욕!...그래도 제대로 가늠할줄은 아는구
나...으응!? 곧 공격이 있을거라고?...그렇군! 지옥귀!...땅속에서 뭔가 기어나오는 소리를 들었겠지!

아! 첫번째 공격!

뭐야?...전에 봤던 그런 무기가 아니잖아!

무슨 나무 뿌리...아니! 땅 지네?...그냥 하찮은 지네 로봇!? 

그정도에...무슨 속셈이지!?

분명 다음에 그게 나오겠구나! 

                                                                                 포말하우트 여왕 : 아즈미르 j 포이라

by 고유성 | 2018/08/19 00:26 | 트랙백

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137 )

                                               P 137

우주력 0109 0133

나는 최고 지도자의 위상상 어떤 충격적인 일도 잠시 뒤로 미루고 즉시 상황판단을 해서 상황 정리를 하도록 교
육 받고 또 원래의 그런 성품을 타고난게 있어...돌텡이라는 말을 들을만한다.

그것은 사태를 냉정하게 처리한다는 것 보다 그냥 그렇게 되도록 진행하는게 기본 심성이라 그렇다는 얘기이다.

다른 어떤 사태도 그렇게 할수 있는데...막상 나의 일이 되니까 마구 흔들리게 되고 당황하게 된 것이다!

앞서도 잠깐씩 밝혔지만 그분에 관한것은 전부 원 포이라가 가졌던 기억과 기록뿐!...이제부터는 나의 기억과 기
록으로 나가는 판이라 나도 약간씩 헷갈린다!...더구나 한 번 대부분의 그 기억들을 삭제 당했었으니까!

어쨌든 앞서 쓴 글들의 여신 환생이니 행운의 여신이니 하는 것은 나하고는 해당 사항이 없다!

그러니까 나는 원 포이라와는 완벽하게 닮은...타인이다!...그런데도 다크로즈를 그분이 칭했듯 일심이체가 되버려 
혼란이 가중되는 것이다...원래는 둘 다 일심 이체가 되야 약간의 소통이라도 될텐데 그만...

그때의 기록과 화면을 보면서 지워졌던 기억의 단편까지 모두 되살아나는데 대해...한꺼번에 써내려가지 못하고 조
금씩 일기 형식으로 쓰는 것만으로도...그때의 상황은 손이 굳어 전혀 진도 나가지 못하고 딴소리만 늘어놓게 된다.

심지어...더이상 일기를 쓰지 말까 하는 생각까지 들지만...그분의 나에 대한 사랑...나만을 사랑하셨다는 미디암의 
말을 듣고 어떻게 된 일인지 끝까지 써야만 나의 마음의 족쇄가 풀릴것 같아...조금씩이라도 쓰는 것이다.

이제 원 포이라의 비극에 관한 클라이막스를 쓰자하니 완전히 손발에 경련이 날 지경이지만 말이다!

그때는 앞서 말했던대로 젊음의 패기로 그걸 보고도 나를 달래서 밀고 나갔다는 얘기이고 지금은 다를줄 알았는데
하나도 달라진게 없다!...그렇더라도 그분과의 이야기는 절대 하나도 빠뜨릴수 없다!

그때 이후는 절대적으로 나만의 이야기이고 나라는 존재를 존재하게 할 확실한 명분을 찾아야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때 그 상황의 마무리는 확실하게 짓자고...쓰자고 억지로라도 힘을 내 밀고 나가기로 하겠다!

역시 유로파는 해적이 아닌 판테라 가문의 여식으로 왔다며 죽음의 키스를 해줄것을 요청했다!...원 포이라는 후계
자를 정해놓고 왔다고 조심스레 말한다...바로 나 이다!...그 모습을 보니...참으로 비장해 보인다!

아니, 처량해 보이기까지 한다...나도 다시보니...처참한 심정까지 든다!...무슨 행운의 여신이 이래!

행운의 여신 뒤에는 불행의 여신이 항상 같이 붙어다닌다는 옛 이야기를 나중에 알고...그때의 원 포이라는 분명 불
행의 여신같이 초췌해 보였다는게 생각났다!...그게 그렇게 된건가?...나로서는 이해 불가능하지만 말이다.

원 포이라의 운명이 그렇다는 것도 안믿었다!...단지 데이터 오류로 그렇게 된걸로 인식할뿐...여왕직을 박차고 튀
쳐 나간것이 바로 데이터 오류로 인한 치명적인 실책으로 여겼었다...그게 나도 치명적 오류를 일으킨 원인이지만!

그분 조차도 그렇게 계산 착오를 하신 것을 알고...나중에는 정말로 큰 위안을 얻었다...동병상련?

아뭇소리 않고 있던 노스트라가...정말로 오미가 자기를 버릴것이냐고 묻는다...사실 오미가 돌아갈 시간은 지났다.

그래서 그렇게 초조하게 그분에게 매달린 것인데 그분이 자기를 신부후보 영순위라 한것에 하늘을 나를듯한 기분
을 느꼈으리라!...다 필요없다고...그분과 같이 살고 같이 죽을거라고 당당하게 대꾸한다!

그럴줄 알았다...만약 그자리에서 가진 지식과 능력을 모두 삭제 당한다 하더라도 눈하나 깜짝않고 정말로 그분을
위해 죽고 살 것이다...그런데!...노스트라는 그래서 오미를 찾아온게 아니다!...맙소사!

자기도 그분과 같이 살고 같이 죽으려 온거라 한다!...가히 청천벽력같은 소리!...더구나 오미를 억지로 붙잡으려
해서 미안하다고까지 한다!...이럴수가!...아트란타는 별도의 조처를 취했다면서 자기도 개인으로 참여한다고!?

그건 그렇다...그분은 어떤 국가나 권력기관의 인물과도 상존 안하신다!...곤두서 검사도 단지 우당탕 아저씨로만
상대했지 검사로서는 아니다!...그래서 노스트라도 개인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유로파도 원 포이라도 모두!...그런데 다크로즈만은 아니다! 현역 황제!...그걸 아실텐데...맙소사! 다크로즈가 그때
서야 자기와 일심이체니까 자기가 죽음의 키스를 그분에게 해도 된다며 댓바람에 키스한다!

물론 그분의 악마스런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그렇게 되버렸다!...당연히 그분 눈을 가리고 있던 오미가
화들짝 놀랄 밖에!...그걸 모를턱이 없는데 그분은 다크로즈가 자기의 '여성체'라고까지 하신다!...여성체!?

그건 나도 놀랄 밖에!...오미가 먼저 그분을 끌고가서 합체해 반으로 나눈거냐고...남녀로 나눈거냐고 반은 맞고 반
은 틀린 소리를 하니까 그제서야 그분이 다크로즈가 인간이 아니라고 밝힌다!...에휴~ 정말 돌텡이 오미!

웬만하면 눈치챘을텐데 그냥 막무가내로 연적으로만 여겼던 모양!...더불어 노스트라가 5차원 제국에서 조합해 만든
금속 생명체라고 밝힌다! 오미에게도 그 금속이 포함되 있다고까지 털어놓는다!...오미 연속 쇽크!

맙소사! 거기에 대한 기술적 문제는 따질 생각도 안하고 합궁도 못하는 딴딴한 몸이라고 걱정부터 하다니!...맙소사!

그래서 무적의 불사체로 된것이라는 사실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아니! 알아볼 생각도 안하다니...어이가 없다!

아마도 노스트라가 오미를 그렇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모양이다!...자기는 유기체에 불과하다고 말하는걸 보니까
배우자로서 그렇게 강력한 여성체가 필요하다고 느꼈는지도 모르겠다...사실은 그게 아니지만!

그분이 오미를 신부후보로 삼았다는 것도 아는지 필요하면 조금은 변형시킬수 있다고까지 한다!...노스트라는 오미
의 모든 것을 알고 있나보다..,오미가 모르는 어떤 비밀!...노스트라도 조롱속에 갇힌 새!...그게 그분을 따라다니면서
오미와 같이 느꼈던...자유에 대한 갈망!...자기 의지대로 살고 죽을 소망!...그런게 노스트라에게도 있을줄이야!

그분은 자유 그 자체!...되는대로 살고 되는대로 죽겠다는 그분의 사뭇 서민적인 행태가 그들에게는 소망이고 갈망
이 되다니!...원 포이라가 뒤늦게 깨달은 것과도 일맥상통하다!...그분이 아니었으면 감히 상상도 못할 일!

죽음의 키스를 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겠다!

오늘은 이만...나도 죽은듯 잠에 빠지고 싶다!

                                                                                  포말하우트 여왕 : 아즈미르 j 포이라

by 고유성 | 2018/08/18 00:16 | 트랙백

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136 )

                                               P 136

우주력 0109 0201

어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거기까지만 쓰고 멈췄다!

다음은 쓸까 말까 하다가 잠시 진정하고...휴식겸 밤을 넘기고 이제야 다시 적을 용기가...비극의 시작!

그냥 오랜 옛이야기에 불과한데 한소절 한소절 쓸때마다 그때의 그 충격이 고스란히 재현된다.

나도 그분 아니었으면 바로 그 비극의 여주인공 중의 하나였을게 분명했다!...그땐 전혀 몰랐었지만 말이다.

먼저 나타난 다크로즈의 우주선...동시에 나타난 유로파의 우주선...해적선이 아니다!

해적 마크는 종적이 없고 표범 마크!...유로파 가문의 문장!...판테라!...정통 여전사의 상징! 그분의 수호기사! 무
슨 의미인지 확실히 알수 있었다!...그분을 지키려 자신의 가문의 명예를 걸고 달려온 여전사!

뒤를 이어 나타난 나의 전용선과 노스트라의 괴어함!...전부 워프로!?

가만! 그때 크로노스에게 달을 서치하라고 했었지!...그 화면도 동시에 봐야겠구나!

으응!?...온통 전파 교란!...이런! 원 포이라가 크로노스에게 전파 교란을 부탁하고 갔었구나!...달 전체에 전파교
란을...으으음...그런가!? 이 상황을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겠지! 나라도 그렇게 했을거야!

포말에서도 모르게!...크로노스는 별개 채널로 캣취했겠지...그건 곧 화면으로 나올거고...손이 떨린다!...마구 온
몸이 와들와들 떨린다!...원 포이라를 감시하려 한 목적이 전 태양계가 모르게 했다는 것은 그분이 누구에게 어
떻게 공격 당했는지 알리고 싶지 않다는...나라도 그렇게 했을거야!...선제 공격이 시작됐다면 이때다 하고 모두 
덤벼들었겠지!...으응!?...공기 차단막도 다시 강력한 방어 바리어로!...그분 어머님이 그렇게 만드셨구나!

외부에선 전혀 모르게 안팍으로 차단됐으니 그것만은 안심!...사무실!...소피에가 우리가 온걸 알고 모두를 밖으로!

아아--- 넷이서 일제히 전송!...다크로즈, 유로파, 나, 노스트라!...아니, 나는 아니고 원 포이라!

다크로즈 빼고는 모두 비장한 얼굴!...유로파는 여전사로서의 복장으로!...나는...아니 원 포이라도 전투복!...이럴
수가...저런 전투복을 만들었다는건 나도 모르는...기억에 없는...그렇겠지...나를 깨우기 전에 이미 있던 것을 그
냥 꺼내 입은것뿐...전투복이라기에는 너무 빈약한...상황을 보고 급하게 뛰쳐나가느라 미처 준비할 사이가 없었
기에 그런게 분명해...맙소사!...이렇게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갈줄은 몰랐겠지!...난 여전사가 아니니까!

더구나 그분을 지켜주러 간다고 그분이 마땅하게 여길지 아닐지 신경쓰였겠지!...불쌍한 포이라...그게 나잖아!

내가 대신 가야할 자리인데 원본이 가다니! 말도 아냐!...그런가? 그분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는판에 복제
를 보낸다면 어떻게 나오실지 종잡을수 없는...으응!? 나도 포이라!...모든걸 다 나한테 넘기고 맨몸으로 그분에게
달려가야만...인정 받을수 있잖아!...맙소사!...오미의 신부 조건에 바로 그게 있잖아!...맙소사! 맙소사!

아무래도 신분차 때문에 그러시는거라 여기고 미리 준비를 해놨잖아!...그런데 느닷없이 오미가 신부후보 영순위!

머뭇거리며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 그만 완전히 그분 곁에 다가갈수 없다는게 확실해지니 무조건 튀쳐나가는것은 
당연한 행위!...기회를 보고 어쩌고 할새없이 그렇게 실행해야 했었는데...조금 늦어서 그만...맙소사! 나 어떡해!

결말을 이미 아니까 완전히 허탈감에 빠진다!...이럴수가...나 정말 포이라의 완벽한 복제 맞아!?...저 상황을 보고
도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단 말이야!?........................................................이미 때는 늦었지?

정신차리자!...나까지 혼란에 빠지면 포말은 문자 그대로 왕국 전체가 패닉으로...냉정을 찾아야지!...심호흡 하고!
...여왕으로서의 위치를 지켜야지!

그게 내가 존재하게 된 이유!...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지 않으면 안돼!...포이라와 왕국 둘 다 파멸이 되는것은 나
도 원치 않아!...그래서 나를 이자리에 앉힌것!...그분처럼 일에 들어가면 타산적으로 행하는수 밖에 없어!

이 사실이 절대 외부에는 알려져서는 안돼!...다행히 강력한 전파 교란에다 방어막이 쳐져서 외부에서는 일절 모르
게 되지만 혹시라도 누가 조그마한 정보라도 흘리는지 낱낱이 체크하라 해야지! 지금 내가 할수있는 일은 그것뿐!

무슨 싸움이 있었다는 정보는 어쩔수 없이 흘러나가겠지만 그이상은 절대 안돼!...각국의 정보망도 전부 체크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조그마한 사항이라도 아는것 같으면 포말의 전 기능을 총동원해서 정보를 차단해야지!

크로노스! 전 태양계 국가의 정보망을 샅샅이 탐색해줘!...지금의 상황을 아는 조그마한 정보라도 섞여있으면 데이
터 전체를 오류 일으키도록 해!...말도 안되는 정보로 바꿔놓든지...할수 있는한 최대의 가짜 뉴스도 날리라고!

음...벌써 그러고 있다고?...그래! 과연 크로노스!...너만 믿어!...흐으으으음!...이제 조금 안정이 되는구나.

그럼 다시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지...모두 그분에게 내려간데서 부터...어머나...다크로즈, 이런 상황에서고 애교가
철철 넘치게...같이 하려고 왔어요~ 참...그분 절대로 거절 못하시겠네...오미가 빨개지시는 그분을 결사적으로 커버
하려고 눈까지 가리는 것은 이해할만 하지만...으응!?...죽음의 키스!?

뭐야? 그냥 전투에 참여하면 그만이지 죽음의 키스는 왜?...그분도 그건 안되겠다고 하시잖아!

유로파는 아마 어떻게든 받으려 할 것이다...수호기사로서도 그렇게 인증식을 하면 당연히 영광이 될터이니까!...그
러고보니 서방님이라 부르게 한것은 그저 자신을 보호해 줬다는것 때문에 그냥 그렇게 부르게 한 것이지 아무것도 
아닌 말장난에 불과한것!...해적으로서는 도저히 그분을 사로잡을수 없다는 것쯤은 알았겠지!

그렇다면 여전사로서, 수호기사로서 그분과 같이 한다면 정말로 가문의 영광이자 전설로 남을만한 행위!

그런데...원 포이라는?...노스트라는?

둘 다 죽음의 키스를 받을 여지는 없는데?

그분 어쩌시려나?

                                                                                  포말하우트 여왕 : 아즈미르 j 포이라

by 고유성 | 2018/08/17 00:07 | 트랙백

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135 )

                                               P 135

우주력 0109 0131

분명 지하제국인들은 오래전...달의 지상에 수목이 우거졌을때 존재해서 서로 다투다가 지구인류가 지상에 등장
한 이후 달 지하로 숨어들어 갔다고 들었다...지성을 가진...호모 사피언스인지 뭔지가 달을 쳐다보고 별스러운 전
쟁의 불빛을 발견하고 그걸 기록으로 남겼다가 후에 달에 지구인이 왔을때 그걸로 달에 지하인이 살고 있다는 추
론을 할 수도...말이 안된다!

수십억년 전에도 달이 탄생했을때부터 지금과 비슷한 진공상태의 험악한 지형이었었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도 연
구 결과는 그렇게 나왔다!...처음부터 생명체는 살 수 없었다고!

처음 그소리를 들었을때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던것은 바로 외계인의 존재가 확실하게 잡혔고 그들의 과학력은 인
간보다 몇천 몇만년은 앞서있으며 생김새도 험악했고...등 등이었기에 깜빡 했었지만 그들도 분명 외계인 맞다!

외계인은 분명 지구인보다 수천만년은 앞서 진화했고 능력이 출중해지자 지구로 또는 달로 원정왔을지도 모른다!

그분 말씀대로 저 반짝이는 별들 사이로 무작정 날아가보고 싶어 했을 것이고...지구에도 왔었고 달에도 기지를 세
웠었을 것이다...그러다가 같은 종족의 다른 개념을 가진 일족과 전쟁을 벌였을수도 있다!

아니면 식물계 진화인들이 지구의 식물들과 영역다툼이 벌어져 종족 말살을 할 생각은 없어서 달로 필요한만큼의 
식물들만 가지고 달 지상보다는 안정된 달 지하에 보금자리를 꾸몄을수도 있다!...달 지하의 식물들은 지구상의 식
물들과 크게 다를바 없다는게 들어난 이상...내 추론이 어느정도 맞을 것이다!...그들은 달에 정착한 외계인!

그들의 무기는 지금 지구인끼리 다툴때 쓰는 하찮은게 결코 아니고 전면 우주전쟁에서나 쓰는것!...그것도 무한동력
...아마도 외계인들이 그 무기를 알고 여기저기 추적을 계속하고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전설로 남아있다는 것은 언젠가 한번은 그 무기들이 우주전쟁에 쓰였을 것이고 위력을 잘 알게됐지만 그 백삼족들
이 그 무기를 버릴 생각은 없었는지 이리로 가져와 달 지하에 숨겨 놨을 거라는게...정답!

그렇게 텔레파시 막까지 쳐놓고 있었으니 탐지 못한것은 마찬가지...그래도 그들의 행적을 찾아 태양계 어딘가에 그
무기들이 있을거라는...전설은 남아있었을것!...외계인이 단지 지구인 정도가 외계로 진출하려는데 다 죽인다고 겁박
할 정도는 아닐거라 여겼는데 그 요인중 하나가 바로 그 무기들 때문이었다는게...들어났다!

테라노순이 괜히 그분에게 달라 붙은게 아니다! 바로 그 무기를 그분이 찾아 쓴다면 문자 그대로 외계인의 종말!

더불어 오래전부터 그분이 등장할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하다못해 그 허접한 외계인 잡상인조차 그분이 자기
네를 구원해줄거라는 예언이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지 않은가! 처음에는 너스레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그분을 알고 
그분이 언젠가는 외우주로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

테라노순이 그분에게 하릴없이 알바를 신청한게 아니고 그분을 감시하려 달라 붙은것!...맙소사! 그분 그런거 몰랐을
리가 없는데...아마도 그분도 외계인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려고 하신 모양새!...어째 터무니없는 외계인
대원을 덥석 받아들이시더라니...너무 말도 안되는 행태라 그것도 장난인줄 알있다!

달에서도 지구에서도 그분이 외계인을 부하대원으로 데리고 있다는 것을 고위층 지도자는 다 안다!

하지만 극비!...그저 화성의 변형된 경호원중 하나라고 가짜 정보를 흘릴뿐!...뭐, 충분히 속을만 하다!...사정을 아는 
고위층의 고충도 이해한다!...그들이 존재하는 신이라고 믿고 있는 외계인을 부하로 두고 계시다니...푸훗!

웃을일은 아니다...테라노순이 있는대로 다 털어놓는다! 자기가 지금 우주경찰에 보고하고 있다고...그분을 감시하고
있었다는걸 자복하는 자폭행위지만 어지간히 급했나보다...그건 그분에게 도움을 달라는 요청! 그런 무기가 밀수 되
고 있다는 정보는 단지 핑계!...그런데도...다 아시는데도 그 무기를 움직이는 비밀을 자기가 안다고 얘기하신다!

그것때문에 자기를 공격해 오는것일지도 모르신다고...테라노순은 그것때문에 죽음의 키스까지 받게 한거냐고 한다!

그분이 그걸 쓴다고...이용할거라 가정해서 보고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무시무시한 경고!...그런 소리로 들린다!...테
라노순도 그소리에는 찔끔 하는듯...그런데 그런것은 안중에도 없는듯 그분은 나호바를 먼저 염두에 두신다!...그런가!?

나호바는 분명 미리암이 만든것!...아마도 미디암이 번개 기동대에 있다는 것을 알고 번개 기동대의 정보를 샅샅이
찾아내서 주입한게 틀림없다! 나중에 나호바를 번개 기동대에 보내 미디암과 교환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그것마저 돈데부에게 뺏길줄은 몰랐던 모양!...그때 나호바를 완전 분해해 버릴걸 그랬나?...그럴만한 상황도 아니었
지만 아마도 나중에 그분이 나호바에게서 누가 만들었는지 정보를 캐내기 위해 그냥 놔두신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제작자를...미리암을 화성에서 확인하셨으니 더이상은 관심을 않두셨던게 틀림없다.

그런 나호바를 백삼족의 누군가가 재생시켜 그분의 정보를 낱낱이 캐냈겠지!...내부에서의 공격!...공사장 위치를 정
확히 알고 공격했겠지!...사무실은 워낙 튼튼해서 공격해 봤자 소용없을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음이 분명해!

이건 미리암의 그분에 대한 또하나의 치명적 실책!

그래서 그분에게 뭔가 눈치보는 기미가 있었는데...그분은 그걸 아시면서도 사랑뇌물까지 주다니! 화성의 경호원들과
체제 복구를 부탁한것을 꼼짝없이 수용하게 된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봐!...엔지니어가 그런일을 선뜻 할리가 없지!

아! 역시 소피에가 미리암을 데리고 왔구나! 미리암...모든걸 알고 그분에게 사죄를...죽음의 키스를 해달라 하는구나.
 
그분 아무탓도 안하시고 그저 대원으로서 당연하다고...이그! 오미 그것도 질투하냐!...정말 못말려...어머나- 미리암...
마음의 부담을 벗어나니 대번에 미디암을 질투하네!?...맙소사! 그분에게 미디암이 받은 키스까지 뺏겠다고 덤비다니!
...정말 대단한 아가씨들만 그분 주위에 가득...이런 일이 무수히 벌어지니 이 급박한 상황에도 웃음이 나올 수 밖에...
그래도 그분이 정보를 벗겨보라고...네?...아하! 미리암을 벗기시려고요!...나도 보고싶었어!

미리암이 사이보그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몸체를 교묘히 유기체 피부로 덮고 있어서 아무도 눈치못챘지...어디를 벗
겨...어머낫! 가슴과 팔!...가리고 있는 탱크탑과 긴 장갑속은 투명막으로!...저렇게 정교할수가!..미리암이 복제를 완벽
게 만든다는 것은 다 알지만 자기몸은 왜 사이보그로 놔두나 했더니...강력한 파워를 내게끔 만든 몸체!

허약한 유기체 몸체는 마땅치 않겠지!...이그! 오미 그걸 만져보겠다고...흠! 나도 만져보고 싶어! 미리암의 기술!

아! 양성소 상공에 뭔가 나타났구나!

으응! 다크로즈와 유로파!

                                                                                     포말하우트 여왕 : 아즈미르 j 포이라

by 고유성 | 2018/08/16 01:51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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