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220 ) 행운과불행 파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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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력 0109 0425

그분이 드디어 결단을 내리셨다!

그것은 그 누구도 막아설수 없고 깨뜨릴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안다!...황제...오미를 버리기로 하셨다는 것!

아무리 오미를 사랑해도 더이상은 어쩔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 다른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오미를 버리기로 하
신 것이다!...대신 오미가 전 지구인이 경외하는 여황제로서 지구만은 지켜낼수 있으리라 여기신 것이다!

절반의 성공이라고까지 달래신것은 분명 황제가 복속시킨 다이노성의 막강한 전투병력을 이번 싸움에 동원할수 있
지 않을까 해서 그러신 것이겠지만 저렇게 내부의 적이 된다면 깨끗이 포기하는게 상책!

나머지 사람들로도 충분히 대적할수 있도록 계산을 다시 하실것이다!...모두가 그분과 같이 싸우다 소멸하더라도 아
무런 후회도 하지 않을 막강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같이 살고 같이 죽고!...그분이 모두 가슴에 묻어주시겠지!

뭐, 비장하고 아니고 따위는 없다! 이것은 오직 그분만의 싸움이지만 우리와 그분은 일체! 타인이 끼어든다는 것은
절대 바라지 않으신다!...더구나 방해자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은 치명적인 오류!...사전에 없애신것!

이제는 착착 계산대로 진행하실 것이다! 결전의 날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나도 피가 끓어 오른다!

왕국도 알수없는 긴장감으로 가득차고 아는 사람들도 바짝 긴장하며 외계에서 무슨 정보가 날아오는지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는데...느닷없이 원인이 나타났다!...이럴수가!...원인이 이곳까지 찾아올줄이야!

무슨 방법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토성 근처에서 괴 비행체가 아공간에서 튀어나와 우리 왕국을 엄청난 스피드로 스
쳐 지나갔다!...이런 방법이라면 적이 쳐들어와도 꼼짝없이 당할판인데 그대로 스쳐지나가 사라진다!

우릴 공격하려는 목적은 없는것 같지만 절대 악마처럼 추적은 불가능!...어디로 갔는지 전 탐지망을 동원해 찾아보
는 와중에 갑자기 화성에서 급전이 왔다!...나더러 좀 와달라고?...로레타가 띄운 암호 전언!?

그녀들이 그곳에 나타났단다! 프레아데스의 일곱자매!...맙소사! 맏언니 우경 총장만 빼고 여섯자매가 화성에는 왜?

이런...그분이 잠시 의뢰를 맡은것은 그 여섯자매의 경호!...그때는 유탄씨가 그일을 맡았는데 이번에는 아예 그분
에게 경호를 부탁하러 이곳까지 온 것이고 달 본부에는 소피에가 있어서 못가고 화성으로 왔다는것!

여섯 자매가 온 목적은 분명하다! 그분을 꼬시려는것!...다크로즈가 한 말의 전말이 그렇게 된 것이다! 분명 그녀들
은 어떤 출중한 능력을 가진게 분명하다! 그녀들을 노리는 자가 있고 그게 오리온이라 칭하게 된 연옥의 악마!

원 유로파처럼 자기네의 힘으로 막을수는 있겠지만 부록같은자의 지속적인 공격에는 힘들테니까 그분을 자기네 별
의 군주로 삼으려는것!...참, 우경 총장이 자기 자매들과 함께 그분에게 결혼신청을 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말도 아니다!...알았어! 그분을 원하는 것은 우리도 마찬가지! 다른 아가씨들에게도 모두 연락했다면 우리 쪽수도 만
만치 않다고! 능력도 확실히 있는 여자들이라고!...바레타를 불러 대동하고 화성으로 고- 고- !

가보니 역시 그 기막힌 비행체가 화성 상공에 대기하고 있고 화성인들은 어쩔줄몰라 우왕좌왕한다!...우리가 모두
도착하니 그제서야 안심하고 화성 정부에서 마중나오기까지 한다...그럼! 당연하지, 우리는 은하영웅님들이니까!

분소 사무실에 가보니 과연 세눈박이 미모의 아가씨들이 하나 가득! 이그! 유탄씨는 어쩔줄 몰라 미리 피신! 그 상
황을 보고 레드호온으로 분한 바레타도 슬금슬금 뒷걸음 치기에 물러가 있으라 했다!...참으로 안타까운 남성제군
들! 무슨 수호기사가 이래!...대신 나서서 그분을 커버해주지는 못할망정 자리를 피할 궁리부터 하다니!

로레타도 비록 유부녀지만 그분 바라기는 마찬가지! 그분을 화성으로 오시라 연락했다지만 그분 만나러 본부까지 
갔다면 모를까 일단은 연적들이니 우리한테 도움을 청한것!...우경 총장의 자매라고 눈하나 깜짝할 우리가 아니지!

뭐, 우리도 모두 번개 정예대원!...외계에서 온 손님을 대장님 대신 먼저 맞는다는 명목으로는 충분하다!

그냥 가볍게 목례나 하고 분소 사무실에서 조용히 기다렸다...여섯 자매들이 그 세눈으로 우리를 찬찬히 훑어보는게
느껴지지만 우리는 이래뵈도 은하영웅에다 막강한 빽을 지닌 남부럽지 않은 고위층들!...오미는 부르지 않았다!

그 성질에 무슨짓을 할지 모르기에 일부러 보도통제까지 해가며 왕따 놓은것!...후훗!...우리는 절대 그분을 외계로
내보낼수 없다!...그때문에 오미의 그 막강한 난동도 여태 버텼는데 저런 아가씨들 상대하는것 쯤이야 식은죽 먹기!

예상대로 귀족가문의 아가씨들 답게 우아한 여성티는 물씬 풍기지만 우리도 황제까지 포함한 최고위층들! 거기에다
그분과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여전사급들! 비록 쪽수에서 조금 모자라지만 전 우주의 여성체
들이 모두 몰려와도 눈하나 깜짝할 우리가 아니다!...우리는 전혀 긴장 안하지만 프자매들은 많이 긴장하는듯...

그분 우리보다 먼저 출발하셨다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시기에 다시 연락해보니 어딘가 다른곳으로 가신 모양이
시라고 미디암이 전한다...다른곳이라...갈데가 없으실텐데? 설마 오미를 찾아가신것은 아니실테고...흐음?

더구나 번개호를 타고 가지 않으셨단다! 예의 연락선을 타고 가셨는데 통신이 안된다면서 이상하다고한다...이상하
기는!...내가 통신교란을 일으켰는데...후훗!...그래서 아무래도 태양풍이 강해져서 그런 모양이라며 다시 연락을 취해
볼테니 그사이 우리와 같이 우리 거처를 구경하지 않겠느냐고 슬쩍 운을 띄웠다...그런것은 내가 잘하지!...나는 이미 
여왕의 품위를 다 갖춘 몸...고위층 상대로 접대하는 것은 아마도 나 따라올 사람이 없으리라 본다...후훗!

프자매들도 그러자고 선뜻 응한다...당연한 계산이다! 우리가 모두 그분의 연인임이 분명하니까 우리가 어떤 여성들
인지 살펴보려 할게 뻔하다! 얼마나 대단한 여성들인가...우리를 제낄수는 있을까 하고...후후훗! 어려울걸!

지금 태양계에서 우리와 대적할 여성은 없다!...그분이 막강한 오미를 팽치려 하신다면 말이다!

우경총장이하 일곱자매는 아마도 은하계에서 소문난 미녀들이며 막강한 파워를 가진 여성체들!...이제는 그녀들과
그분을 놓고 기싸움을 할 차례!...그분도 이렇게 될줄 아시고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신게 틀림없다!

그분 얄밉게도 전부터 우리 아우성을 '암닭워즈'라고 비하하셨지만...어쨌든 좋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범우주적 암닭워즈의 시작!

                                                                                   포말하우트 여왕 : 아즈미르 j 포이라

by 고유성 | 2019/09/09 04:29 | 트랙백(1)

Tracked from 가녀린 꼬마눈사람님의 .. at 2019/09/09 17:22

제목 : 고유성 화백님의 『로보트킹』 원화 사용 관련 문의드..
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220 ) 행운과불행 파트(2) 고유성 화백님께 안녕하세요. 고유성 화백님?연락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트랙백으로 글을쓰면 화백님께서 보실 수 있을 까해서 글을 씁니다.저는 포항시에 위치하고있는APCTP(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학술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선영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저희 기관에서는 포항시 사업의 하나로 제1회 포항 S......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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