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잡담 ## 여왕의 일기 ## ( P 227 ) 열려라 참깨! / 파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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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력 0109 0502

다른것 다 제쳐놓고 키메라부터 족쳤다!

도대체 오미...황제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세세하게 다 불지 않으면 크로노스에게 엉덩이 맞게 한다고 말이다!

키메라도 분명 황제의 뇌파를 조금은 읽는다!...황궁안에서 무슨일이 있는지는 감지 못하지만 황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안다는 의미이다!...전쟁 같은 것을 꿈꾸나 아니냐 하는 것 때문에 그렇게 만든 것이다!

그랬더니 글쎄, 오미가 전부터 꾸어오던 악몽이 있다고 한다!...악몽!?...그 막무가내 오미가 그런걸 다 꿔?

그건 바로 그분과 만났을때 그 바다에서 노스트라의 기계괴수...크라켄에게 끌려가던 그때 그장면을 악몽으로 지
속적으로 꿈꾸고 그때마다 엄청나게 공포에 휩싸였었다고 한다...이럴수가! 그때 그자리에 나도 있었다!

아니! 그건 원 포이라였지만 그닥 공포스러운것은 아니었고 그냥 흔히 당하는 피습 같은것이었는데 그걸 악몽으로
지속적으로 꿈꿔오면서...그때마다 공포에 휩싸였다고!?...오미가 제일 무서워하는게 그거였다고!?

그래서 그다음에는 그걸 상쇄하기 위해서 마구 날뛴거라고!?...이럴수가! 단순히 지도자로 만들어진게 싫어서 그런
게 아니었구나!...으으음...그 공포를 충분히 커버해줄 사람이 바로 그분!...맙소사! 그게 그렇게 된거구나!

며칠전에 다시 그 꿈을 꾸고 깨어났는데 그분이 황제 앞에 나타나셨단다! 그리고는 황제가 매달리려 하니까 별것
아닌데 그런다며 휙 사라져 버렸단다!...별것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 무소불위의 오미에게는 가장 큰 멘탈 쇽크!

그리고는...자신의 행운은 끝났다며 엄청나게 통곡했다 한다...행운!?...통곡!?...으으음...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래서?...키메라 앞에 나타났을때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전의 오미 복장으로 돌아와 자기 비자금을 다 내달라고
했단다!...머리털 색깔은 여전히 은발이지만 어리띠를 질끈 동여맨 것은 전과 다를바 없는 오미였다 한다.

으으음...그리고 자기 대신 다른 황제가 올테니 잘 부탁한다는 말까지 하고...떠났단다.

오미가 전에 그분이 오미에게 화답하듯 읊었던 시의 마지막 구절을 중얼거리면서...'그러나 그것은 사랑입니다, 나
의 사랑이여, 그것의 쾌락과 고통은 한이 없고 그것의 욕망과 부유함을 끝이 없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생명만큼 당
신에게 가깝지만 당신은 결코 그것을 완전히 알 수 없습니다'...!

...흐으음...드디어 오미가 그분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알아냈구나!

미리암 총리가 오미가 자신을 복제해달라는 청을 해서 지금 이판국에 그게 말이나 되냐고 했더니 자신의 행운은
끝났다며 이젠 보통 여자로 살기로 했다 한다...그동안 자신이 괴롭혀온 그분을 위해 남은 생을 살겠다면서...

미리암도 못내 못미더웠지만 기회에 오미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일단 자동셋팅은 해놨단다...황제의 모습으로!

그래서 비밀을 알아냈냐고 물었더니 그것은 개인적 비밀이라 말해줄수 없다고 한다...그렇겠지...미리암이 최고위
층을 복제할때는 비밀 누설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서약도 하고 또 그렇게 철저하게 해왔으니까 모두 믿고 맡기는
것이겠지...몇명 되지 않겠지만 그 비용만으로도 수천명의 복제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많이 받을테니까!

그리고는 곧바로 번개 기동대 대원이 되겠다며 떠났단다...이런!...원 포이라처럼 원본이 밖으로 나서다니!...원 포
이라의 예가 그대로 적용되나?...뭐, 절대규칙 따위는 적용 안될테니 문제는 없겠지...황제로만 복제를 한다...유기
체로?...그렇다고 한다...금속체는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유기체...그래도 능력은 비슷할거라 한다.

황제로서는 단지 그분에 대한 정념만 사라지게 해달라 했다고 한다...휴우- 그거 정말 대단할텐데...그래도 이제 
아트란티아는 제대로 된 황제를 맞이할거고 전 지구인이 경외하는 여황제는 그대로 남아 있을...그게 문제가 아
니잖아! 그분이 오미 그 자체를 어떻게 생각하실지가 관건!...황제가 아닌 오미를 받아들이시려나?

얼른 그분 서치!...맙소사! 미디암이 오미를 신입대원으로 받아들였다고!?...다른 대원들은 몇년을 훈련받고 최종
테스트를 통과해야 간신히 정식 대원으로 등록되는데...그런가? 능력 삭제가 하나도 되지 않은 오미!...해저제국을 
깨박살 낼만한 파워와 무술을 가진 오미!...미디암이 테스트 해보고 합격시켰...합격은 당연한거잖아!...맙소사!

이거 지구에서 알면 모조리 뒤집어질판! 일단 파파라치들이 모르게 통신 교란!...헉헉!...정말 오미 못말려!

음음음...그이 한테는 알려야겠지?...오미가 진심으로 그러는지 아닌지 그이가 살펴보면 알겠지!...저기 당신 이리 
좀 와봐요!...저거 보고 오미가 진심인지 아닌지 판단 좀 해봐요...난 가슴 떨려서 못보겠어!

그분이 처음에는 엄청 놀라시기는 하지만 개별 신고식을 하는 모습을 보고 그이도 진심인것 같다고 평가한다...
완전 복종!...위계질서를 철저히 지키는 태도라며 그렇다면 이번 전쟁에서 큰 힘이 되겠다고까지 평한다!

휴우우우우--- 그렇다면 안심!...역시 나혼자 속썩이는것 보다 이렇게 든든한 부군이 있으니 마음 놓인다!

그분도 금새 안정을 되찾으시는 것을 보니까 더더욱 믿을만 하다!...소피에도 정확히 판단해주니까 이제는 확실
한 우군으로 큰 도움이 될거야!...이제 그분의 계산에 많은 부가 보태졌으니 됐어! 

그래도 지금은 모두가 초긴장의 하루하루를 보내는 판국이라 자칫 오미가 조금이라도 비틀어진 짓을 하면 끝장
이니 세심하게 살펴봐야지!...흐음...아주 훈련장에만 자리잡고 소피에의 수석 조교로 일하는구나!...그정도면 안심!

훈련장 안은 더 비밀이라 공기 차단막 보다 더한 방해파로 차단해놔서 외부에서는 절대 서치하지 못하니 파파라
치들도 황제...오미가 저기 나타났다는 것은 감지 못하겠지!...그래도 안심 못하니까 차단막 주위의 모든 감시카메
라들도 오미가 찍힌 장면이 나오면 즉시로 딴것으로 바꾸라 해야지!...한치의 오차도 용납 못해!

으음!? 또다시 카이퍼 벨트에서 절대악마가 십여기가 튀어나왔다고?...그건...우경 보호라고!?...그렇구나! 우경총장
도 경호 대상!...프자매의 맏언니!...정말 이런데도 그 무기들 안풀거야!?...총장도 뭔가 생각이 있겠지!

다파러는 가지고 온 자동 무기들을 다 풀어놓고 갔으니 그분 명령대로 오리온의 발뒤꿈치를 찌르려고 갔겠고...아! 
다이노성의 군세들도 모두 이리로 왔구나!...흐으음!...오미가 황제 대신으로 그들을 지휘하면 되겠군!

우리쪽은 준비 끝!

올테면 오라! 연옥의 악마여!

                                                                              포말하우트 여왕 : 아즈미르 j 포이라

by 고유성 | 2019/09/18 01:20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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